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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 10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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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의정부시 |
의정부=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의정부시 1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기능을 결합한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문성과 우리 시 행정력을 최대로 발휘해 주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청사를 건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관련 공무원, 송산2동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디엔비건축사사무소는 작년 8월부터 설계와 건축 협의ㆍ인허가 과정을 거쳐 산출된 결과물을 상세한 도면과 청사의 외관 및 내부 디자인을 영상으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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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 조감도. 사진제공=의정부시 |
보고회 참석자는 복합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민락천에 인접한 청사위치의 특성을 살려 주민편의시설ㆍ조경에 더욱 시경을 기울이자는 의견에 공감했다.
송산2동 공공복합청사는 3321㎡ 대지에 지하1층 지상5층, 건축연면적 7660㎡ 규모로 예산 276억원이 투입돼 오는 10월 착공해 2021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특히 용암산-민락천을 배경으로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업무 특성과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으며,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녹색건축 우수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등급 등 예비인증을 완료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강근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