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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4년 연속 지방공기업 우수기관 선정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 사진제공=부천도시공사


부천=강근주 기자 부천도시공사가 문재인정부 들어 처음 실시한 ‘2017년도 지방공기업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부천도시공사는 4년 연속 지방공기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23일 “새 정부 들어 첫 번째로 시행되는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된 정부혁신 패러다임에 발맞춰, 시민의 주도적 참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최고 가치로 두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3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열린혁신 평가는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 및 기반 구축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 평가 기준은 4개 평가지표, 3단계 평가 등급(우수·보통·미흡) 체계로 실시됐다.

올해는 전국 146개 지방공기업 중 33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천도시공사는 정부혁신 평가가 시행된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부천도시공사는 작년부터 ‘국민이 주인인 정부’ 국정철학 구현과 시민 주도적 사회혁신을 골자로 하는 새 정부 혁신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열린혁신 자문위원회’를 신설·운영했으며,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열린혁신 실무추진단’ 자체 조직을 구축했다.

그 결과, 계획에서 실행까지 시민 주도적 역할 부여를 통해 부천도시공사의 혁신 비전과 전략을 선정했으며,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시민 의견이 직접 반영된 스포츠센터 건강증진 패키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성과를 창출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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