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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스 옆 구멍 두개를 만들어 놓은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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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다수의 사람들이 통풍 때문인 줄 알았던 컨버스 옆 두개의 구멍(아일렛)을 만든 이유는 따로있었다.

전 세계에서 컨버스는 사랑받고 있다. 이 단순하지만 매력있는 신발은 기원이 농구화 였다는 사실을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컨버스 마크가 왜 발목 안쪽에 있는지 알고 있는가? 바깥쪽에 있다면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나 광고 효과가 당연이 더 좋을텐데 굳이 안쪽에 만들어 놓은 이유는 농구화였기 때문이다. 1917년 세계 최초의 기능성 농구화 컨버스 올스타는 안쪽 발목 부분이 쓸려 까지기 때문에 이 위치에 붙였던것이다.

(구글 이미지 캡쳐)

그렇다면 옆면에 있는 두개의 아일렛은 왜 있는 것일까? 심지어 모든 종류의 컨버스에서 볼 수 있는데 정체는 발볼을 조절하기 위해서 였다.
기능성 농구화기 기원인 컨버스는 실제로 신고 운동을 해본다면 착용감은 실망하기 쉽다. 다른 운동화와 달리 발을 잘 잡아 주지도 못하고 착 달라붙는 느낌도 없다. 심지어 발과 신발이 따로노는 느낌.

(구글 이미지 캡쳐)

 이러한 이유로 옆에 일부러 아일렛 두개를 뚫어 놓은것인데 신발 끈을 묶을 때 옆에 있는 아일렛에도 끈을 넣어 신발을 고정 시킬 수 있다.
실제로 이 방법으로 신발끈을 매면 신발의 볼이 좁아지고 신발이 발을 감싸 알맞게 달라붙게 된다. 
 평소 편하게 신다가 농구라도 한판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묶어보자. 5점을 더 낼 지는 모르겠지만 발바닥에 물집 잡히는 것은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평소에 이렇게 묶고 신어도 된다.
 컨버스 신발의 끈 길이가 필요 이상으로 길었던 것이 이제 이해가 가나?



(구글 이미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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