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부산시장 "포화상태 김해공항 불편 해결이 급선무"

가덕신공항 재추진 의사를 밝힌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인 김해공항의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오 시장은 17일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을 면담한 자리에서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건의하며 이같이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오 시장은 김해공항 국제선 제2 터미널 확장, 주차장 확충, 이착륙 횟수 증대, 중장거리 노선 개설, 도심 공항터미널 건설 등 김해공항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는 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미주와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 신설은 지금의 김해공항 시설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국토교통부가 이른 시일 내 신규 노선을 승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오 시장은 이와 함께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과 관련해 최근 제기된 소음과 장애물 문제 등 김해신공항 결정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에 관해 국토부가 명확한 답변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에 대해 한 수석은 김해공항 중장기 노선 운영과 관련해 기술적으로 가능한지 여부 등을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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