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한반도로 성큼…전북도 비상대응체제 돌입
전북도는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전설속의 족장)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21일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송하진 도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실국장 등과 긴급 대책점검회의를 갖고 전북이 오는 2324일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송하진 전북지사(오른쪽)가 21일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 실국장 등과 긴급 대책점검회의를 갖고 있다. 전북도 제공송 지사는 특히 급경사지인 전주 중화산동 도토리골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246개소와 대규모 건설공사 중인 남원 풍천지방하천정비사업 등 재해위험지역, 농수축산시설물 등의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전북도는 태풍 피해 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예비비 지원책과 산사태 위험지구 대비, 이재민구호재해구호물품 지원, 공사장 안전관리, 응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