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이냐 측면이냐… '이승우 활용법'에 쏠린 시선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이승우(20헬라스 베로나)의 포지션은 최전방 파트너가 될까, 아니면 측면 공격수로 나설까. 신태용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이승우 활용법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이승우의 발끝이 2018 러시아월드컵을 향하고 있다. 이승우는 최근 신 감독이 발표한 28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생애 첫 성인(A)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경기도 파주 NFC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는 이승우는 월드컵은 아직 머릿속에 없다. 23인 엔트리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국내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애초 평가 대상이었던 이승우는 이근호(강원) 권창훈(디종)의 잇따른 부상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확률이 커지고 있다. 신 감독은 부상자 공백을 이승우 문선민 등으로 채운다고 이미 선언했다. 이승우의 행보에 해외 언론도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