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아쉽게 준우승…강성훈 공동 16위

[스포츠월드=배병만 선임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35, 한국이름 나상욱)가 아쉽게 미국 PGA투어 7년 만에 우승을 놓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케빈 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오픈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휘둘러 최종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우승은 미국의 버바 왓슨이 최종 12언더파로 차지했다.케빈 나는 3라운드까지 8언더파로 단독 선수 버바 왓슨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4라운드를 출발해 5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를 기록했다. 1번 파4홀부터 버디를 낚아 기분좋게 출발한 케빈 나는 7번홀 보기, 9번홀 버디로 전반 9개홀에서 한타를 줄였다.후반들어서는 기세를 올려 10~11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11언더파로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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