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지난해 이례적 역성장… 차별화 선언

[정희원 기자] 홍콩관광청이 올해 한국인 여행객 유치에 심혈을 쏟는다.

홍콩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4% 감소했다. 이에 홍콩관광청은 이례적인 성적에 올해는 ‘다시 날아보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은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 여행객 수가 줄어드는 것은 주로 중요한 국제이슈가 있을 때”라며 “1998년 외환위기,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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