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대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 본격 재추진
경기도 구리시가 추진중인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감도.경기도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 사업이 다시 추진된다.이 사업은 10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박영순 전임 시장이 적극 추진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백경현 전 시장을 거치면서 절차상 문제와 실효성 등 문제에 부딪쳐 사실상 중단됐다.16일 구리시에 따르면 안승남 시장은 8일 GWDC 정상화를 논의하고자 '부티크 디자인 무역박람회'와 '국제 호텔 레스토랑 박람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두 박람회는 GWDC 사업을 지원하다 해체된 국제자문위원회(NIAB) 전 의장이 주최하는 행사다.이곳에서 안 시장은 박람회 참관을 통해 기존 NIAB 위원들을 만나 새로운 위원회 출범과 투자협약 재체결 등을 논의했다.안 시장은 국내 사정으로 약화된 사업 동력을 다시 회복하고 새로운 국제자문위원회 출범을 논의했다며 GWDC 사업을 빨리 정상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GWDC는 안 시장이 613 지방선거 때 재추진을 공약한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