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제네시스 오픈, 배상문 컷 통과 타이거 우즈 탈락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배상문(32) 힘겹게 컷 통과, 타이거 우즈(미국)는 컷 탈락하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컷 오프라인은 3오버파 145타였다.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 리비에라GC(파71, 7,322야드)에서 열린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20만달러) 둘째 날 배상문은 이븐파(71, 보기 5개, 버디 5개)를 치며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73-71, 공동 65위), 우즈는 5오버파(보기 8개, 버디 3개)를 치고 중간합계 6오버파 148타(72-76, 공동 116위)를 기록했다.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1월)에서 복귀전(공동 23위)을 치른 우즈가 두 번째 대회 출전하며 부활을 예고했지만 다시금 추락, 실전 경험을 필요로 했다.이날 보기 5개, 버디 4개를 치며 1오버파 72타 중간합계 이븐파(142타, 70-72)로 공동 34위를 기록한 강성훈(31)이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자격으로 출전한 김승혁(32)은 보기 5개, 버디 4개를 잡고 1오버파 72타 중간합계 8오버파 150타(78-72, 공동 131위)를 기록하며 미국 무대의 벽을 실감했고, 김시우(26) 4오버파 146타(72-74, 공동 92위), 최경주(48) 6오버파 148타(74-74, 공동 116위), 김민휘(26) 9오버파 151타(73-78, 공동 135위)로 컷 탈락했다.선두는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 일몰로 15번홀에서 경기를 중단한 샘 샌더스(미국)이 7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 컷 탈락하며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타이거 우즈 사진제공=KPGA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문정호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