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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E1 채리티, 김아림 8언더파 공동 2위 “장타 뽐내며 노보기 플레이...생애 첫 승 도전”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6일 사우스스프링스CC(경기 이천, 파72, 6,440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제6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둘째 날 김아림(23)는 버디 8개를 잡고 8언더파 64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72-64)로 공동 2위에 올랐다.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골프여제 박인비(30)와 팽팽한 경기력을 보이며 생애 첫 준우승을 차지해 갤러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김아림은 이날도 장타력을 뽐내며 보기 없는 플레이를 펼쳤다.경기를 마치고 김아림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오늘 몰아치기했다.버디 수가 많은 선수다보니 몰아치기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잘 친 이유?세컨샷이 잘됐고, 숏퍼트도 성공으로 이어지면서 좋은 성적이 나왔다. 지난주 박인비 선수와 경기 하면서 무조건 공격적으로 한다고 버디가 많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대로 이번 대회에 적용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지난주 결승전 보고 팬이 많이 생겼다.시원시원해 보였던 것 같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선수상이다.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 이번주 우승경쟁을 한다.우승은 운도 필요한 것 같다. 어제 이 코스에서 공격적으로 하다가 도리어 당했다. 공격적으로 하기보다는 핀 위치에 따라 빠질 때 빠지고 공격할 때는 공격하는 플레이를 하겠다.▲ 드라이버를 많이 잡지 않았다.드라이버 잡는 홀이 4개밖에 없다. 1번홀, 6번홀, 11번홀, 16번홀에서만 드라이버를 잡는다. 무조건 멀리 치는 것이 유리한 코스는 아니다. 핀 위치에 따라서 전략적으로 해야 할 것 같다. 사진제공=KLPGA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정노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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