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챔피언십 3R, 유소연 공동 4위...렉시 톰슨 단독 선두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1~2라운드 공동 9위를 기록했던 CME 글로브 포인트 6위 유소연(28)이 공동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GC(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 셋째 날 유소연은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69-69-69)를 기록했다.유소연은 “사흘 동안 바람의 방향이 모두 달라 샷 선택에 어려움이 있었다. 오늘 1~3m 정도 퍼팅이 잘 됐고 파세이브를 잘했던 것이 자신있게 경기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이글(11번홀)을 잡고 4타(보기 2개, 버디 4개, 이글 1개)를 줄이며 4언더파 68타를 친 김세영(25)이 공동 8위(7언더파 209타)로 상위권에 도약했다.1~2라운드 중위권에 머물렀던 CME 글로브 포인트 5위 박성현(25)은 이날 3타(보기 1개, 버디 4개)를 줄여 22위(3언더파 213타)에 올랐다.이날 경기에서 첫 보기(5번홀)를 범한 렉시 톰슨(미국)은 이후 5개의 버디를 챙기며 4타를 추가해 16언더파 200타(65-67-68)로 전날에 이어 단독 선두를 지켜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이날 3타(더블보기 1개, 버디 5개)를 줄인 디펜딩 챔피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CME 글로브 포인트 1위)은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2위를 기록했다.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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