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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2R 4연속 버디 뽐낸 최혜진 공동 선두 ‘메이저대회 우승 넘본다’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7일 레이크우드CC(경기 양주) 산길-숲길코스(파72, 6,610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첫 메이저대회 제41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셋째 날 최혜진(20)은 보기 1개, 버디 6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69-69-67)로 이다연(22), 박소연(27)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1번과 2번홀을 파로 정리하고 3번홀부터 6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무서운 퍼팅감각을 보인 최혜진은 8번홀(파4), 11번홀(피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이후 17번홀까지 파 행진을 거듭한 최혜진은 18번홀에서 아쉽게 파 퍼트를 놓쳐 추격해 오는 이다연과 박소연에게 공동 선두를 허락했다.이날 2타차 단독 선두로 출발 1타(보기 2개, 버디 3개)를 줄인 이다연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힘겹게 선두 자리를 챙겼다.2011년 프로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는 박소연은 보기 1개, 버디 5개를 잡고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박소연은 지난주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부터 골프 감이 올라왔다고 했다.둘째 날 공동 2위에 오른 김아림(24)은 3타(보기 5개, 버디 2개)를 잃고 공동 9위(5언더파 211타), 이정은6(23)는 버디 없는 보기 2개를 내주며 공동 7위(6언더파 210타)에 머물렀다. ▲ 공동 선두 이다연 ▲ 공동 선두 박소연 사진제공=KLPGA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정노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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