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신한은행 73-49로 완파…선두 추격 시동










KB 스타즈 카일라 쏜튼이 슛을 하고 있다.
/뉴스1 DB.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KB스타즈가 선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KB스타즈는 5일 청주 체육관에서 우리은행 2018-19 여자프로농구에서 열린 신한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73-49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KB스타즈는 8승2패(2위)가 됐다.
1위 아산 우리은행과의 승차는 1.5경기로 줄었다.
7연패 늪에 빠진 최하위(6위) 신한은행은 1승9패가 됐다.


KB스타즈는 국내 선수들만 뛰는 2쿼터에서 박지수가 골밑을 완전히 장악하면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역전을 허용치 않았다.


박지수와 카일라 쏜튼이 34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쏜튼은 3쿼터 도중 발목 부상으로 교체됐으나 17분 동안 18점 6리바운드 1스틸로 활약했다.
박지수는 16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다.


정미란이 9점, 김민정 8점, 강아정이 6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에이스 김단비가 부상으로 빠진 신한은행은 김연희가 14점 6리바운드, 자신타 먼로가 15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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