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사장 기쿠치 관심 있다 vs LAA 기자 부상 재발 걱정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기쿠치 유세이가 본격적인 포스팅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30일 동안 30개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텍사스 존 대니얼스 단장이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사전 미팅을 했다는 보도에 이어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 파르한 자이디 사장이 관심을 보였다.




일본 풀카운트는 자이디 사장이 기쿠치 영입전에 자신감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그는 "기쿠치는 일본에서 성공한 선수다.
(다저스 시절부터) 오랫동안 조사했다.
다른 구단도 마찬가지다"라면서 "일본인 선수들은 지리적인 문제로 서해안 팀을 선호한다.
샌프란시스코도 유리하다고 본다"고 얘기했다.




자이디 사장은 "샌프란시스코는 기쿠치 영입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포스팅 이후 절차는 앞으로 속도를 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쿠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사이, 또 다른 서해안 팀 LA 에인절스 담당인 MLB.com 마리아 과르다도 기자는 다른 의견을 냈다.
과르다도 기자는 "오타니 쇼헤이(에인절스)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선수"라고 기쿠치를 소개하면서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이 있다면 그의 어깨 부상 경력"이라고 했다.




그는 "기쿠치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되는 등 커리어에 영향을 받았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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