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TALK 김도훈 감독, “90분 남아 만회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울산, 박주성 기자 김도훈 울산현대 감독이 반전을 예고했다.




울산현대는 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 1차전에서 대구FC에 1-2 역전패를 허용했다.
양 팀의 2차전은 오는 8일 오후 1시 30분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경기 후 김도훈 감독은 “첫 경기졌는데 아직 남았다.
2차전에서 만회하도록 하겠다.
찬스를 만드려고 했지만 우리가 생각한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일단 득점 이후 실점이 이어졌다.
득점 이후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반이 남았다.
90분이 남았기 때문에 만회할 수 있다.
경기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만든다면 결과를 만들 수 있다”면서 “세징야의 능력이 좋았던 부분이 있다.
미리 마크를 하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역습을 생각했는데 득점 이후 바로 실점을 했지만 역할들을 잘 수행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도훈 감독은 “상대가 내려선 상황에서 쉽지 않았다.
몸이 무겁다기 보다는 상대가 내려가 독창적인 움직임을 갖기 어려웠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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